#AI 디지털교과서 시연회 #에듀테크 도입 가이드 #프레젠테이션 제작 | [티티티]
Vol.04 - 2023. 12. 19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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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가 코앞이에요
안녕하세요, R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TTT 메인 이미지를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바꿔 봤는데 어떠신가요?
그동안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겨울은 어디 갔나 싶더니 또 갑자기 확 추워졌는데요, 이렇게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결과라고 해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10년 안에 화석연료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전환을 시작하자'는 합의를 했지만, 사실 지금 당장 시작해도 지구온난화 가속을 막기 힘들다는 예측이 많아서 씁쓸했답니다. 어쩌면 10년 뒤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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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레터 요약
- AI 디지털교과서 첫 공개, 현장 반응은?
- 에듀테크 도입 전 미리 보는 가이드
- 프레젠테이션 제작 생성형 AI: 감마(GA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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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디지털교과서 첫 공개,
현장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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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디지털교과서, 등.장.
지난 4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모델 및 프로토타입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이 최초로 공개되는 거라 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교육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지난 8월부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으로 초등·중등 각 3개 과목(영어·수학·정보)씩 총 6개 교과목의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사업이 진행됐는데요, 이번 시연회는 지난 4개월간의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프로토타입을 경험해 본 선생님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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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현장 평가
처음 공개된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엇갈렸습니다. 시중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AI 코스웨어와 큰 차이가 없다면서 실망하는 반응도 있었고요, 반면에 어렴풋하게만 느껴졌던 AI 디지털교과서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어요.
프로토타입을 직접 써보고 현장 적합성 평가를 진행한 선생님의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직은 활용 가능한 콘텐츠의 양이 부족하다, 대시보드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 데는 효과적인 것처럼 느껴졌다는 긍정적인 답변도 있었습니다.
사실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연구 과제에 돌입한 지 4개월밖에 안 된 상태에서 공개한 거라 현실적으로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또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로 시연회 자체가 좀 어수선했다는 것도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이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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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토타입으로 알 수 있는 것
그래도 공개된 프로토타입을 통해 앞으로 AI 디지털교과서가 어떤 모습일지 그려볼 수 있었는데요, 디지털교과서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핵심 기능(AI 진단 평가, AI 보조교사(교사), AI 튜터(학생), 대시보드)을 비롯해서 학교급이나 과목에 따라 조금씩 기능 차이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초등학생 대상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습량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거나 미션을 부여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고요, 영어 과목 프로토타입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AI 기반 영어회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능을 선보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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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까지 이 레터의 발송일 기준으로 정확히 439일 남았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빨리빨리의 민족'이라고 하지만 사실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넘어야 할 단계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먼저 AI 디지털교과서의 기능을 현장에서 기대하는 수준으로 고도화해야 할 것입니다. 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인 AI 엔진을 강화해서 진단 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풍부한 콘텐츠 확보가 필수입니다. 선생님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잘 탑재해서 교과서를 AI화, 디지털화한 이유에 보답해야 할 것이고요. 학교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 잘 만들어 놓고 네트워크 불안이나 기기 부족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으면 안 되니까요.
프로토타입이 나왔으니 이제 본편이 나와야겠죠?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세계 최초의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이 기대했던 맞춤형 학습 체제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한데요, 벌써 2025년이 기다려지네요.
아, 물론 저희 클래스팅도 AI 디지털교과서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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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테크 도입 담당자?
그 사람이 바로 저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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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돕기 위해 나온 에듀테크가 발목 잡지 않도록
교육부가 2023년 2월 발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를 대비한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3년에 300개, 2024년에 700개 학교가 선정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가 선발되었죠.
벌써 내년에 어떤 에듀테크를 활용할지 알아보시는 선생님들도 계시는데요, 디지털 선도학교가 아니라도 AI 디지털교과서의 거대한 물결에 대비하거나 기초학력 격차 해소 등 실질적인 학습 개선을 위해 공교육에서 AI를 활용하려는 노력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예산을 교부받아 시행하는 일의 담당자는 시작하기도 전에 서류, 논의, 알림의 늪에서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을 도와야 할 에듀테크가 오히려 선생님께 부담을 주면 안 되잖아요? AI 코스웨어 도입 작업을 미리 경험한 선생님의 사례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행착오를 줄일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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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부터 대면 질문까지 정보 접점 늘리기
2023 디지털 선도학교를 미리 경험한 한 선생님은 에듀테크 도입-운영의 전체 과정에서 '효과성'과 '효율성'을 강조했어요. 간단히 말해 효과성은 선택한 서비스를 통해 사업 목적인 개별 맞춤형 교육이 정말 교실에서 가능한지를 살펴보는 것, 효율성은 학습이 실제로 더 효율적으로 변하고 도움이 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말이에요.
위 두 가지를 염두에 뒀다면 이제 에듀테크를 알아보실 차례입니다. 대부분 업체에서 데모 계정이나 무료 체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이 빠른 탐색에 도움이 됩니다. 오는 1월 17~19일에 진행되는 교육박람회 같은 행사에서는현장 상담이 가능한데다, 한 번에 많은 서비스를 비교하기 용이하니 이 기회를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 에듀테크 구매자를 위한 가이드 & 워크북(PDF)'과 같은 자료도 준비해 가면 여러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고 중요한 질문이나 내용을 빠트릴 염려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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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간단한 계약 방식?
마음에 드는 에듀테크를 찾으셨다고 해도 학교에서는 견적 요청, 서비스 비교, 물품선정위원회 개최 및 운영 등 차례대로 진행할 일이 많습니다. 관계자가 점점 많아지는 만큼, 선생님이 교실에서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쟁취하기 위한 노력도 여러 난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계약 방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과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업체에 따라서는 특정 자격 조건 등으로 인해 계약 금액과 상관없이 수의계약 방식 등의 편리한 옵션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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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디지털 선도학교 중 클래스팅을 도입한 학교의 55%가 제3자 단가계약* 방식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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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에듀테크 활용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물결이 된 것 같아요.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에듀테크 도입을 장려하는 만큼, 에듀테크 구매 절차는 앞으로 더 편해지고 간소화되리라 생각해요. 국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 서비스 도입도 쉬워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 학교와 교실의 상황에 적절한 도구를 선별하는 안목이 더욱 중요해지겠죠.
에듀테크(Edtech)도 테크인데요, 사실 우리 주변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도구가 많지만 결국 쓰이지 않고 방치된 것들도 많습니다. 기능이 뛰어나지만 너무 복잡해서 사용하지 않게 될 때도 있고, 사용자를 둘러싼 상황이 너무 빠르게 바뀌어서 외면받기도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역시 기존 방법이 제일이군' 보다는 '그래도 한 번 써볼까'라는 생각이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기술을 외면하기엔, 교육은 너무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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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단가계약
- 조달청이 계약상대자(업체)와 단가를 정하여 물품계약을 체결하고 제3자인 수요기관은 조달청과 업체가 계약한 해당 물품을 경쟁 또는 가격 협의을 통해 직접 납품을 요구하도록 하는 계약. 즉, 조달청이 제3자인 수요기관을 위해 업체와 단가계약을 했다는 의미에요.
- 제3자 단가계약은 추정가격에 제한 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교 등 수요기관에서 행정 효율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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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젠테이션 제작 생성형 AI : 감마(GAMMA)
감마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솔루션이에요. 업무상 프레젠테이션 만드는 건 꼭 필요한 일이지만, 동시에 엄청 지루한 일이기도 하거든요. 파워포인트 만들고 있다 보면 몇 시간이 그냥 훌쩍 지나가 버리는데, 감마는 고민할 필요 없이 텍스트 몇 개만 넣어도 슬라이드를 만들어줘요. PPT 작업을 많이 하시는 선생님이시라면 감마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추천 지수
편의성 ★★★★☆
AI 기반 서비스라 사용하기 쉬워요. 내용 없이 주제만 입력해도 AI가 스스로 내용을 구성해서 초안을 만들어주고, 텍스트 요약과 자료 삽입, 이미지 첨부도 AI가 다 알아서 해줘요. 전체 슬라이드를 수정할 때도 AI를 활용해서 빠르게 편집할 수 있어요.
활용도 ★★★☆☆
사실 제작물이 약간 미국 스타일(?)이라 원하는 형태로 수정하려면 오히려 품이 많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리 복잡하지 않은 수준의 프레젠테이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작업 시간이 1/3 이하로 줄어드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비용 ★★★☆☆
신규 회원가입 시 400크레딧을 받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서 새로운 문서나 웹페이지를 만들 때 40크레딧, AI로 내용을 편집할 때 10크레딧이 차감돼요. 크레딧을 다 소진하면 한 달에 $10로 사용할 수 있는데, 추천인 링크로 다른 유저가 가입할 때마다 200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니 추천인 링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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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과 학생 생활 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도록 하는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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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하면 학생들 학업성취도와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활용능력)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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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대규모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공개하며 사용한 영상이 ‘실시간 촬영본’이 아닌 ‘편집본’으로 드러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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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2024학년도부터 인문대학을 AI인문대학으로 변경하고 AI와 인문과학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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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지난 8일(현지시간) AI 기술규제 법안에 합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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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피드백과 흥미로운 주제를 기다립니다!
이번 TTT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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